분당 붙박이장 설치
분당 지역 붙박이장 설치는 다용도실 창고 자리처럼 애매하게 남는 벽면을 실측해 맞춤 제작하는 작업입니다. 방문 실측 후 대부분 당일에 제작부터 설치까지 마칩니다. 오늘은 분당의 한 다용도실을 예로 실제 진행 과정을 소개합니다.
분당의 한 아파트에 사는 고객님은 이사 온 뒤 줄곧 다용도실 한쪽 구석을 신경 쓰셨다고 합니다. 붙박이장이나 창고로 쓰라고 비워둔 자리 같은데, 정작 어떤 가구를 넣어야 할지 몰라 몇 년째 청소도구와 잡동사니만 쌓아두고 지내셨다고 했습니다. 가구 매장에 가서 몇 번 치수를 재보기도 했지만, 자리 폭이 애매해서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기성 행거나 조립식 선반으로 대충 채워볼까 고민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립식 제품은 하중이 실리면 흔들리고, 습기가 많은 다용도실 특성상 금속 프레임에 녹이 슬까 걱정도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비슷한 구조의 다용도실을 붙박이로 정리한 사례 사진을 보시고 저희 쪽에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조립식 제품 몇 개를 사서 채웠다가 마음에 안 들어 다시 반품한 적도 있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맞춤 가구로 확실하게 해결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전화 상담 때 다용도실 사진과 대략적인 폭을 문자로 보내주셨고, 방문 실측 일정을 바로 잡았습니다. 현장에 가서 보니 폭은 기성 가구로는 애매하게 남는 치수였고, 천장까지의 높이도 꽤 여유가 있어서 위쪽 공간까지 활용하면 수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고객님은 평소 계절이 지난 옷이나 캠핑용품처럼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을 어디에 둘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마침 이런 물건들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상단에 넣고 자주 쓰는 청소용품은 하단에 두면 딱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실측 도구로 폭과 높이를 재는 동안 고객님도 옆에서 지켜보시며 "이렇게 자세히 재는 줄 몰랐다"고 놀라워하셨습니다. 특히 천장 쪽 모서리는 줄자만으로는 기울기를 정확히 잡기 어려워 수평계를 함께 사용해 확인했습니다. 실측하는 동안 상단·하단 칸을 어떻게 나눌지도 그 자리에서 함께 정했는데, 고객님이 "여기는 캠핑용품, 여기는 청소용품" 하고 손으로 짚어가며 말씀해 주신 배치를 그대로 도면에 반영했습니다. 벽면 폭과 높이, 천장 기울기까지 정확히 실측한 뒤 그 치수에 맞춰 천장까지 이어지는 붙박이 수납장을 제작했습니다. 상단은 계절 물품을 넣을 수 있도록 깊고 넓은 칸으로, 하단은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꺼내기 쉽도록 여러 칸으로 나눠 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부재를 조립하고 벽면에 단단히 고정하는 붙박이 방식으로 설치했고, 작업 당일 오전에 시작해 오후에는 정리까지 끝났습니다.
천장까지 이어지는 붙박이 수납장을 제작해 상단은 계절 물품, 하단은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구분해 수납하도록 칸을 나눴습니다.
"안 쓰던 창고 자리도 붙박이로 짜 넣으면 수납 공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 김시원 · 홈픽스브라더
시공이 끝난 뒤 고객님은 몇 년째 방치했던 공간이 하루 만에 정리됐다며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잡동사니가 사라지고 계절 물품과 생활용품이 칸별로 정돈되니 다용도실을 오갈 때마다 느끼던 답답함도 줄었다고 하셨습니다. 아래 표로 오늘 소개한 설치 과정의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적용 공간 | 다용도실 창고 자리, 애매한 폭의 벽면 |
| 내부 구성 | 상단 계절 물품, 하단 생활용품으로 칸 구분 |
| 벽면 조건 | 기울기·요철이 있어도 실측 반영해 제작 가능 |
| 소요 기간 | 당일 (규모가 크면 반나절 추가) |
| 시공 지역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지역 |
분당처럼 90년대~2000년대 초반 준공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다용도실 구조가 세대마다 조금씩 다르고, 벽면이 완전한 직각이 아닌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번 현장도 실측해보니 안쪽 벽이 아주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었는데, 부재를 재단할 때 이 기울기를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에 설치 후 틈이 뜨지 않고 벽에 밀착됐습니다. 이런 부분은 도면만으로는 알기 어렵고 실제 방문해 줄자와 수평계로 확인해야 정확히 잡을 수 있어서, 저희는 항상 제작 전에 현장 실측을 먼저 진행합니다.
완성된 붙박이장을 보신 고객님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돼서 놀라셨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상단 칸에 넣어둔 캠핑용품이 그동안 바닥에 늘어놓아 걸려 넘어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가지런히 들어가 있어 훨씬 안전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객님께는 시공 후에도 몇 가지 관리 팁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문짝 경첩은 반년에 한 번 정도 헐거워지지 않았는지 손으로 살짝 흔들어 확인하면 좋고,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다용도실 환기를 자주 해주시면 내부 선반의 변형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작은 관리만 더해도 붙박이장은 일반 가구보다 훨씬 오래 제 모습을 유지합니다. 고객님도 이번 계기로 다른 방 붙박이장도 순차적으로 정리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다음에 필요하실 때 다시 방문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오래 방치해둔 공간이라도 실측만 정확히 하면 하루 만에 정리된 수납공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분당뿐 아니라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도 같은 방식으로 방문해 실측·제작·설치를 진행하며, 사진 몇 장과 대략적인 치수만 먼저 보내주셔도 방향을 미리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