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븐장 제작
서울 오븐장 제작은 새 오븐의 규격에 맞춰 칸과 하부 서랍을 짜 넣고, 기존 주방 가구와 색상·라인을 맞춰 마감하는 작업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어디든 방문해 실측하며, 설치는 대부분 당일에 끝납니다.
먼저 비교해 보세요
오븐을 넣을 자리, 두 가지 출발점
오븐장을 알아보는 분들의 상황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쿡탑 아래 빈 공간에 새 오븐을 넣고 싶은 경우와, 쓰지 않는 식기세척기를 떼어내고 그 자리를 오븐 자리로 바꾸려는 경우입니다. 두 경우 모두 실제 시공 사례가 있어 아래 표로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쿡탑 아래 빈 공간 | 식기세척기 철거 자리 |
|---|---|---|
| 출발 상황 | 새로 구입한 오븐을 넣을 자리가 없는 주방 | 쓰지 않는 식기세척기가 자리만 차지하는 주방 |
| 먼저 확인할 것 | 오븐 규격, 뒤쪽 배선 위치, 통풍 여유 | 철거할 배관 범위, 바닥 수평, 오븐 규격 |
| 구조 보강 | 오븐을 받치는 하부 판재 고정 | 오븐 무게를 지지하는 하부 프레임 보강 |
| 마감 방향 | 주변 가구와 색상·라인을 통일 | 양옆 하부장 문짝 높이에 맞춰 정렬 |
| 소요 기간 | 대부분 당일 | 대부분 당일 |
시공사례 ①
쿡탑 아래 빈 공간에 오븐을 넣은 현장
주방에서 당일 만에 마친 작업입니다. 새로 구입한 오븐을 넣을 자리가 없어 오븐장을 맞춤 제작해 달라는 문의였습니다.
쿡탑 바로 아래 비어 있던 칸에 오븐을 앉히고, 그 아래에는 서랍을 한 칸 더 짜 넣었습니다.
시공 전 사진을 보면 쿡탑 아래가 텅 비어 있고 안쪽 벽에는 전선이 늘어져 있습니다. 이런 칸은 겉보기엔 오븐이 들어갈 것 같아도 막상 재보면 좌우 폭이 모자라거나 뒤쪽 배선이 걸리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오븐 제품의 외형 치수만이 아니라 설치 설명서에 적힌 여유 공간까지 같이 확인하고, 배선이 나오는 위치를 피해 칸을 설계합니다.
완성된 모습에서는 오븐 아래에 흰색 서랍이 하나 더 붙어 있어, 오븐 전용 장이면서 동시에 팬이나 트레이를 넣어두는 수납 칸 역할도 합니다. 오븐 주변 가구의 베이지 계열 문짝과 높이를 맞췄기 때문에 따로 끼워 넣은 느낌이 덜합니다. 통풍구는 오븐 열이 빠져나갈 길을 확보해야 하므로, 제작 단계에서 환기 틈을 먼저 잡아둔 뒤 문짝과 서랍의 위치를 정했습니다.
"오븐장은 통풍 공간까지 고려해야 오래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 김시원 · 홈픽스브라더
시공사례 ②
식기세척기 자리를 오븐 자리로 바꾼 현장
사용하지 않는 식기세척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오븐을 넣을 수 있는 맞춤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쪽은 배관이 지나가던 자리라 철거 범위 확인이 먼저입니다.
연분홍 식기세척기가 있던 자리에 오븐과 서랍 전면이 들어간 맞춤장이 설치됐습니다.
식기세척기는 급수와 배수 라인이 함께 물려 있어서, 철거만 해도 바닥과 벽에 흔적이 남습니다. 이 현장에서는 식기세척기와 배관을 걷어낸 뒤 폭을 다시 재고, 오븐 무게를 안정적으로 받도록 하부 프레임을 보강한 다음 맞춤장을 얹었습니다. 오븐은 같은 폭의 식기세척기보다 열이 많이 나는 가전이라, 양옆 하부장과 맞닿는 부분의 틈도 일정하게 맞춰 마감했습니다.
서울 지역 주방은 건물 연식과 구조가 제각각이라 같은 폭의 자리라도 바닥 수평이나 벽 마감 상태가 다릅니다. 그래서 사진만으로 방향을 먼저 잡고, 방문 실측에서 수평과 배선, 양옆 가구 높이를 직접 확인한 뒤 제작에 들어갑니다. 단지에 따라 자재를 들여올 때 엘리베이터 사용이나 경비실 사전 안내가 필요하므로 상담 때 미리 말씀해 주시면 일정에 반영합니다.
체크리스트
상담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
오븐장 제작 전 확인 목록
- 구입했거나 구입할 오븐의 모델명과 외형 치수(폭·깊이·높이) 적어두기
- 들어갈 자리의 현재 모습을 정면과 옆에서 한 장씩 촬영해 두기
- 콘센트와 전선이 나와 있는 위치를 사진에 같이 담아두기
- 오븐 아래에 서랍 칸을 둘지, 닫힌 문짝으로 둘지 정해보기
- 주변 가구의 색상과 문짝 스타일(무광·유광, 손잡이 유무) 확인해 두기
- 식기세척기를 철거하는 경우 배관 연결 상태와 사용 여부 확인해 두기
위 목록을 전부 채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사진 한두 장과 오븐 모델명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지, 어떤 구성이 가능한지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정확한 금액은 가구의 규모와 마감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실측 후 알려드리며, 견적을 확인한 뒤 진행 여부를 천천히 정하셔도 됩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일체형 오븐을 교체하며 받침서랍을 짜 넣는 작업도 같이 상담받을 수 있고, 오븐장 작업 전반은 오븐장 제작 안내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계할 때 알아둘 점
오븐장은 열·하중·동선,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
오븐은 일반 수납장과 달리 열이 나고 무게가 나가는 가전입니다. 그래서 오븐장은 모양을 예쁘게 맞추는 것보다 열이 빠질 길, 무게를 받을 구조, 문을 열었을 때의 동선을 먼저 따집니다.
- 열: 오븐 뒤와 위쪽에 환기 틈을 두어 열이 갇히지 않게 하고, 인접한 문짝 가장자리에 열이 직접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둡니다.
- 하중: 오븐이 올라앉는 바닥판은 두께와 지지 위치를 보강해, 오븐을 오래 쓰더라도 처지지 않게 합니다.
- 동선: 오븐 문이 앞으로 열리는 방향과 서랍이 열리는 거리가 겹치지 않도록 칸 높이를 정합니다.
- 전원: 콘센트가 있는 위치를 피해 뒷판을 가공하므로, 시공 전에 전원 위치를 사진으로 보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서울 지역 주방에서 특히 자주 나오는 질문은 "오븐을 새로 사면 맞는 자리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제품을 고르기 전에 사진부터 보내주시면 들어갈 수 있는 최대 크기를 먼저 알려드릴 수 있어, 구입 후 맞지 않아 반품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미 오븐을 사 두셨다면 설치 설명서의 외형 치수와 필요 여유 공간을 함께 확인해 제작에 반영합니다.